軍 "DMZ폭발, 北지뢰 가능성 매우높아…北매설 최종 확인 시 상응조치"
군 당국이 지난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 북한군 지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최종 조사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확인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28일 DMZ 내 지뢰 폭발 상황 관련 합동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동참모차장은 브리핑을 열고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은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현장 장병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아군 지뢰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사고 지점에는 우리 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인근에서는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한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지난해 9월 조사됐다.
권 차장은 갈색 이물질이 확인된 반면 철제 파편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폭발 원인이 아군 지뢰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북한군이 사용하는 목함지뢰에는 통상 트리니트로톨루엔(TNT) 220g 가량의 폭약이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銀, 내년 4월부터 30분 늦게 개점…금융 노사 잠정 합의
내년 4월부터 은행 영업점이 지금보다 30분 늦게 문을 연다. 금융권 노사가 노동시간 단축과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고객 이용 행태 변화를 반영해 영업시간 조정에 합의하면서다.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이날 산별 중앙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 4월 협상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합의안에 따라 은행 영업점 개점 시간은 내년 4월부터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9시 30분으로 늦춰진다. 폐점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4시를 유지한다.
권혁빈, 이혼소송 1심 항소…2.5조 재산분할 불복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가 28일 전 배우자에게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회사 지분을 분할하라는 이혼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권 CVO 측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의 이혼 및 재산분할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유지를 바라는 가장으로서 혼인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권 CVO의 배우자 이모씨가 낸 이혼 청구를 인용하고, 권 CVO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주식 35%와 현금 650억원을 이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1심은 배우자 이씨 측이 함께 제기한 위자료 청구는 기각했다.
부산, 29일 명물 상어 '부캉이' 외해 유도…선박·워터펌프 활용
공원 내 인공 수로에 들어온 대형 상어 '부캉이'의 수로 내 체류가 장기화하면서 28일 부산시 등 관계 당국이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부산시는 이날 북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29일 오전 10시부터 선박과 워터펌프를 활용해 부캉이의 외해 이동을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기관은 우선 선박과 워터펌프를 이용해 수로 안쪽에서 바다 방향으로 물의 흐름을 만들고 부캉이가 스스로 이동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상어를 직접 포획하거나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방식은 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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