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이 사격 여자 25m 권총 첫날 본선 1위를 차지했다. 양지인·오예진·봉서린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올라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양지인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25m 권총 본선 완사에서 292점(엑스텐 11개)을 기록해 선두에 올랐다. 오예진은 289점(엑스텐 15개)으로 8위, 봉서린은 289점(엑스텐 8개)으로 12위에 올랐다. 이에 세 선수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한국은 단체전 중간 합계 870점(엑스텐 34개)으로 중국(868점·엑스텐 33개)을 2점 차로 제쳤다. 단체전은 별도의 결선 없이 본선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편 여자 25m 권총은 완사 30발과 속사 30발을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속사는 28일 실시된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25m 권총 개인전 챔피언이기도 한 양지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은 바 있다. 오예진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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