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페스티벌·들안길 K-푸드 축제서 '1회용품 줄이기'…수성구,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 거리 판매대 다회용기 지원…1회용 그릇 사용 줄여

  • 실천 서약 주민에게 재사용 실리콘 빨대 전달

‘2026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2026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대구 수성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6 수성못페스티벌’과 지난 19일 열린 ‘들안길 K-푸드 축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

수성구는 축제장 먹거리 판매대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음식을 1회용 그릇 대신 다회용기에 담아 판매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회수와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원활한 사용을 지원했다.

또 1회용품 줄이기 홍보관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방법을 알렸다.

특히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1회용 빨대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실리콘 빨대를 전달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늘려 친환경 축제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수성구 주민 한 명은 “먹거리 판매대에서 다회용기를 직접 사용해 보니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환경도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축제장에서 시작한 이런 작은 실천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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