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신선한 그냥드림' 현장 찾아..."따뜻한 나눔 더 넓히겠다"

  • 이마트 3년간 총 6억원 후원...기존 식료품에 친환경 농산물 추가 지원

사진추미애 지사 SNS
[사진=추미애 지사 SNS]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마트의 3년간 6억원 후원으로 기존 ‘그냥드림’에 친환경 농산물을 추가하는 ‘신선한 그냥드림’ 협약 현장을 찾아 이용자들에게 직접 먹거리를 전달하며 민관 나눔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 소식을 전하며 "지역에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올해부터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그냥드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활용되며 기존 즉석밥과 국·반찬 등 가공식품 중심의 지원에 신선한 농산물이 추가된다.

‘그냥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 복잡한 신청이나 소득 증빙 없이 가까운 푸드뱅크·마켓 등을 찾아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첫 이용 때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 거치고, 이후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본사업을 시작해 연내 31개 시·군 전역 48곳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도 그냥드림 이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7월 소하동에 2호점을 추가로 열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존 광명점과 함께 위기가구의 먹거리 지원과 복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추미애 지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사회복지협의회,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봉사자와 관계자들의 마음이 모여 명절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좋은 뜻으로 후원을 결정해준 이마트와 십시일반 동참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마트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그냥드림 이용자의 먹거리 선택 폭을 넓히고,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위기가구 발굴·복지서비스 연계를 함께 추진하는 먹거리 안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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