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품격민생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우리가 출범시켰던 모든 것은 오늘 출범하는 품격민생(위원회)을 위해 달려왔다"며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은 이제 품격 사회를 향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때 내란 이후 상황이 어려워 성장 회복을 목표로 달려왔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회복했다"며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양극화가 심해졌고 AI에 의한 초수익이 가능해지는 메가 성장시대를 맞이했다. 초격차와 초양극화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성장과 함께할 개념으로 생각한 게 품격 사회"라며 "국민 모두에게 '품격이 있는 삶'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당내 특별기구 12개를 의미하는 '메가12'중에서도 '메가 성장'과 '메가 민생'을 '빅 2'로 규정하고, 민주당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기본 사회'를 품격 있는 기본 사회 즉, 품격 사회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내 동물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한 '동물과 더불어 TF', 정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를 위한 '전작권 환수 추진단'도 출범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동물 복지, 전작권 환수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사람의 관점, 행정의 관점, 동물의 관점에서 필요한 일의 교통 정리를 잘 해서 순서대로 제기해 주면 당에서 하나하나 정책과 입법으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작권을 미국이 행사하도록 하는 게 대한민국 안보에 더 유리한 것처럼 판단됐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전작권을 행사하는 게 실질적으로도 안보에 도움이 되는 단계와 상황으로 변해 가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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