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AI혁신학교는 부서와 기관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AI 교육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AI 기본 소양교육과 AI시민리더·AI챔피언 양성과정, 학교 맞춤형 교육,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등을 대상과 수준에 맞춰 운영한다.
시는 올해 기존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의 기능을 AI혁신센터로 확대하고 센터 4층에 시민들이 교육과 실습, 교류를 할 수 있는 ‘AI랩’을 마련했다. 시의회 업무보고에서도 기존 통합운영센터 기능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와 AI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AI랩에서는 교육과정에 필요한 노트북과 마우스 등 실습장비를 제공해 참가자가 별도 장비 없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권역별 교육 거점과 연계해 시민의 AI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 실무 활용과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기업에 직접 제공해 시민 교육과 산업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함께 지원한다.
앞서, 화성시는 올해 3월 ‘MARS 2026 AI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열고 AI·로봇기업과 산업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MARS 얼라이언스를 실제 제조와 도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실행 논의도 이어왔다.
이 같은 AI 교육과 산업 기반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MARS 2026’으로 연결된다. 행사는 코엑스 3층 D홀과 컨퍼런스 공간에서 열리며 AI 전시와 투자행사, 학술 컨퍼런스 등을 통해 도시와 산업에 적용되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 분야는 모빌리티 AI, 제조·산업의 AX와 피지컬 AI, 헬스케어·스마트홈 등 생활형 AI,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인프라, 우주항공·위성데이터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지역 AI 기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AI 혁신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스로 AI 역량을 높이고 배움을 나눌 때 완성된다"며 "AI랩과 시민리더 양성 성과를 바탕으로 MARS 2026을 통해 화성이 구축한 AI 생태계를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AI혁신학교를 중심으로 시민 교육과 공직자 역량 강화, 학교·기업 맞춤형 교육을 연계하고 MARS 2026과 산업 지원정책을 결합해 교육과 행정,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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