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표 '일자리 청주' 통했다...6만3843개 만들고 전국 '최우수'

  • 청주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7년 연속 대상 수상

  • 일자리 목표 111.3% 초과 달성...15~64세 고용률 72.6% '역대 최고'

이장섭 시장 사진청주시
이장섭 시장. [사진=청주시]

청주시가 일자리 정책에서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일자리 도시 청주'의 존재감을 키웠다.

시는 1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시한 일자리 목표와 추진대책, 실제 고용성과 등을 서류와 대면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평가다.

청주시는 2020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2024년과 2025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올해 다시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7년 연속 전국 일자리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당초 5만7358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6485개 많은 6만384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목표 대비 달성률은 111.3%다. 무엇보다 수상의 배경에는 구체적인 고용지표가 자리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고용조사에서 청주시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6.0%, 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특히 15~64세 고용률 72.6%, 여성 고용률 58.5%, 청년 고용률 48.9%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1.9%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이들 주요 고용지표에서 인구 80만 이상 전국 7개 주요 도시 가운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청주시는 단순히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과 여성의 고용 확대, 미래산업 육성, 기업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을 하나로 묶어온 전략이 실제 고용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는 평가다.

그동안 시는 △청주 최적형 일자리 협력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산업 선도 △청년·여성 등 대상별 특화 일자리 확대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민선 9기 들어서는 단순한 공공 일자리 확대보다 미래산업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청년과 여성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일자리 정책을 산업정책과 기업정책, 정주정책까지 연결해야 고용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장섭 시장의 시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부분 역시 일자리 창출 규모와 고용률이 동시에 상승했다는 점이다. 지자체의 일자리 사업이 단기적인 사업량 확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 고용시장 개선으로 연결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앞서 청주시는 지역 일자리정책을 산업 성장과 연결하는 데 주력하면서 청년·여성 등 계층별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계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미래성장산업을 새로운 고용 기반으로 키우는 동시에 일·생활 균형과 정주환경 개선까지 일자리 경쟁력의 한 축으로 설정해 정책 범위를 넓혀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청주시가 각 분야에서 다각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고 탄탄한 정주여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장섭 시장은 민선 9기 들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 자체보다 유치한 기업이 지역의 고용과 소비, 정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을 발판으로 미래산업과 기업 유치, 인재 정착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시민들이 실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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