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올해 ‘글로벌 진출 협력 네트워킹 지원사업’ 참가 기업과 포스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별 사업 참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사항과 향후 지원사업의 구체화·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진출 협력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포항 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협력 기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는 지난 5월 4~5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Swiss Biotech Day 2026’ 참가를 지원하고,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우수 연구 기관과 기업을 접촉하고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사업에는 △그래핀스퀘어케미칼 △셀닛 △셀렉신 △에이엔폴리 △원소프트다임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래핀스퀘어케미칼은 그래핀 양자점을 활용한 신약개발 기술을, 셀닛은 생체모방 나노섬유 3차원 스캐폴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셀렉신은 항체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이엔폴리는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소재개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원소프트다임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바젤대학교 혁신센터, 포스텍 등과 협력해 참가 기업의 현지 바이오산업 동향 파악과 해외 연구 기관·기업과의 교류를 지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단순한 해외 행사 참가를 넘어 현지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실제 기술협력과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 기업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지원 방안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앞으로 글로벌 연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과 해외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현정 포항시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가 지역 바이오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포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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