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2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050원(8.36%) 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래에셋 증권이 발표한 2분기 실적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사업과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등 주요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9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4% 증가했다. 직전 분기(1조20억원)와 비교해서도 90.2% 늘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서며 증권업계 최초 기록을 세웠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90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3조8863억원으로 349% 늘었다. 2분기 말 자기자본은 16조200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상반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9.5%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에 기여하는 글로벌 투자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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