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연소 대변인' 레빗, 이달 말 퇴임…"두 아이와 더 많은 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AP 연합뉴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AP 연합뉴스]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두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달 말 물러난다. 퇴임 후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공화당 중간선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 퇴임 소식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 결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빗이 고위 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공화당 중간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5월 둘째 딸 출산 후 백악관에 복귀했지만 대변인 업무와 두 자녀 양육을 병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퇴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레빗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실에서 근무했고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27세에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돼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후임 백악관 대변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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