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지난 5개월간 군사적 충돌로 입은 피해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나도 이란에 배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란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 공격으로 숨지거나 다친 미국인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며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 과정에서 숨진 반정부 시위대 유가족에게도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이란과의 모든 협상에서 배상 문제를 제기하도록 미국 협상단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이란은 최근 미국에 해상 봉쇄와 경제 제재 해제, 이란 주변 미군 철수, 동결자산 반환과 함께 전쟁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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