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 새 기준"…현대차, 8세대 아반떼 계약 돌입

  • 가솔린·하이브리드 트림, 첨단 안전사양 강화

디 올 뉴 아반떼 외장사진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외장.[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6년 만에 완전변경한 8세대 모델로 선보였다. 차체를 중형 세단 수준으로 키우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며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공개한 8세대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적용해 날렵한 비례와 입체적인 차체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장은 4765㎜, 휠베이스는 2750㎜로 이전보다 커져 과거 중형 세단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도 최대 479ℓ(VDA 기준)까지 늘렸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 복합연비는 최대 14.3㎞/ℓ를 기록한다.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157마력으로 가속 성능과 연비를 모두 개선했다.

모든 트림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기본 적용한다. 앱 마켓과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지원한다. 기본 트림부터 10에어백, 차로 유지 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등 주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자사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 제동 기능과 내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를 적용했다. 일반 도로에서도 과속 방지턱과 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 감속 후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기능이다.
디 올 뉴 아반떼 내장사진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내장.[사진=현대차]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모던 2398만원, 프리미엄 2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042만원, 프리미엄 3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원(세제혜택 적용 전)이다.

현대차는 3분기 중 가솔린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한 뒤 출고할 예정이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 사업 본부장은 "새로운 아반떼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엔트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