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대표적인 여름철 피서지인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해룡물놀이장'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우수한 물놀이 시설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품권 환급 제도와 첨단 드론 체험 등을 연계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번에 선보인 해룡물놀이장은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다양한 물놀이 인프라를 구축해 매년 영남권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의 명소다. 재단 측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한 모든 방문객에게 샤워실, 탈의실, 차양막 등 내부 편의시설을 전면 무료로 개방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물가 시기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경제 마케팅을 전격 도입했다.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군위사랑상품권 3000원을 현장에서 즉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해 관내 소비 진작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적 요소를 가미해 이달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축구 체험 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성수기 맞이 주말 특별 이벤트가 집중 배치된다. 야간 유입과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위타팡! EDM 벌룬쇼'를 비롯해 선착순 경품을 증정하는 오픈런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물놀이 시설 역할을 넘어 가족들이 장시간 체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강화했다"라며 성수기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해룡물놀이장은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대구시 침산동 주민 최 모씨는 "대구 근교에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개장해 반갑다"라며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아 군위 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어 휴가비 부담이 한결 줄어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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