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명예 등재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접목한 차별화된 기념품을 제공해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기존 운영 중인 ‘명예의 전당’ 등재에 더해 감사 기념품과 별도 제작한 감사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고액기부자용 감사 기념품은 영천의 대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제작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영천시 자양면 공예촌에서 활동 중인 송영철 작가의 작품이자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MU:DS)’ 선정작인 ‘말 토우 오르골’을 제공한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자양면 공예촌 이규철 작가가 제작한 작품으로 2025년 영천시 관광 굿즈 공모전 수상작인 ‘토마 힐링 굿즈(텀블러·키링 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기념품과 함께 전달되는 감사카드는 고액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별도로 제작했으며, 기부자 예우의 의미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영천시 소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송노선(세원물산)씨는 “영천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들에게 영천 공예촌 작가들의 예술품을 선물한다는 소식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 발전을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고액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걸맞은 예우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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