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의회가 26일 ‘제9대 의왕시의회 임기만료 폐원식’을 열고 4년간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폐원식은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의 성과를 정리하고 의정활동을 마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 및 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9대 의왕시의회는 임기 동안 주거·복지·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정책 기반을 강화했으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를 통해 집행부 견제 및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지역 시민들은 제9대 의왕시의회가 4년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에 대해 대체로 “체감 가능한 변화가 있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하지만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속도와 실행력이 아쉬웠다”는 신중한 의견도 함께 나타냈다.
특히, 복지·생활환경 개선과 민원 대응 강화 부분은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반면,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정책 결정 과정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신속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김학기 의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제9대 의회의 노력이 의왕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폐원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치고, 내달 출범하는 제10대 의왕시의회에 의정 활동을 이어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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