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기헌, 욕설 한 적 없어…국민의힘 '바이든-날리면' 같은 선동"

  • "최수진, 허위사실 유포 사과하라"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들이 26일 이기헌 위원의 욕설 논란에 대해 "단연코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이 이 위원을 '시정 잡배'로 몰아가는 것과 관련해 정쟁으로 규정했다.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은 '바이든-날리면' 같은 가짜뉴스 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 전념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 수석대변인이 이 위원이 동료 의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황당무계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명백히 확인됐음에도 이 위원 사퇴까지 운운하며 막무가내식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 의정기록과 자체 녹음파일 검증을 통해 이 위원의 발언이 '증말(정말)'로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민의힘도 국회 공식 기관의 확인을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 수석대변인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이 위원과 국민 앞에 즉각 머리 숙여 사과하라"면서 "국민의힘은 얄팍한 정쟁 유발을 중단하고, 국민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본연의 임무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 수석대변인은 지난 23일 이 위원이 국조특위 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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