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법인 고객 대상 해외송금 서비스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법인 전용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종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처리와 최종 수취에 서로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법인 고객이 해외 수취인이 받을 현지통화와 금액을 지정해 송금을 신청하면 신한은행이 이를 미국 달러화(USD)로 환산해 제휴 송금기관으로 보낸다. 제휴 송금기관은 미국 달러화를 해당 국가의 현지통화로 전환해 수취인에게 지급한다.
이를 통해 수취인은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송금 통화와 실제 결제 통화가 달라 발생하는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해외 진출과 거래 지역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현지통화로 송금하려는 법인 고객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글로벌 금융거래가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외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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