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 "60표의 민심, 통합과 변화로 보답하겠습니다"

  • 재검표 끝 60표 차 신승…"군민 모두 품는 화합의 군정 펼칠 것"

  • "요란하지 않지만 일 잘하는 군수 되겠다" "갈라진 민심 하나로 모아 청양 발전 이끌 것"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 부부사진허희만기자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 부부[사진=허희만기자]


6·3 지방선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 끝에 당선된 김홍열 청양군수 당선인이 “60표에 담긴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통합과 변화의 군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당선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청양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에게 청양군의 새로운 변화를 맡겨주신 것은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의 준엄한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살피고 청양군의 미래를 책임 있게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의 군수상에 대해 “요란하게 드러나기보다는 묵묵히 일하면서 청양군을 제대로 이끄는 군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들께서 바라는 요구와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갈등은 화합으로 풀어내면서 청양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누구보다 현장을 자주 찾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막판까지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김 당선인은 재검표 끝에 단 60표 차로 승리를 확정지으며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초박빙 승부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 “정말 영화의 한 장면처럼 드라마틱한 과정이었다”며 “개표 과정에서 뒤지고 있다가 결과가 뒤집히고 재검표까지 거쳐 60표 차로 승리하게 된 것은 저에게 매우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전국적으로도 매우 근소한 표차였던 만큼 군민들의 뜻이 그만큼 팽팽하게 나뉘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 아니라 저를 선택하지 않은 군민들의 뜻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갈라진 민심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양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상대 후보를 지지했던 분들까지 모두 품고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열 당선인은 끝으로 “60표의 승리는 결코 저 혼자의 승리가 아니라 청양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선택”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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