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더블플래그, 일본 상륙…편집숍 프레피 고베점 공식 입점

  • 글로벌 시장 첫 진출…현지 브랜드 경험 강화 계획

일본 편집 매장 프레피 고베점 전경 사진LF
일본 편집 매장 프레피 고베점 전경. [사진=LF]

LF의 골프 브랜드 ‘더블플래그’가 일본 편집매장 ‘프레피’ 고베점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닻을 올렸다.
 
LF는 더블플래그가 일본 프레피 고베점에 지난달 초 공식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더블플래그가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간사이 지역 기반의 편집매장인 프레피는 스포츠, 아웃도어, 여행, 골프 등을 아우르는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골프 분야 강화에 나서고 있다.
 
더블플래그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현지 패션·골프 커뮤니티 중심으로 브랜드 소개와 스타일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하며 시장 반응을 테스트해 왔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접한 일본 현지 업체 측이 직접 입점 제안서를 전달하며 협업이 성사됐다. LF는 일본 골든위크 시즌에 맞춰 ‘프레피’ 고베점에서 현지 수출 방식으로 더블플래그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첫 수출 제품군은 필드와 일상을 연결하는 여름 시즌 하이브리드 스타일 중심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모크넥 티셔츠’와 ‘배럴 핏 팬츠’ 등 팬츠 라인을 중심으로 ‘빅로고 썬캡’·양말 등 액세서리도 포함했다.
 
특히 액세서리 제품군은 입점 3주 만에 추가 주문이 이어질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다는 게 LF 측의 설명이다.
 
일본 현지 파트너사는 “일본 골프웨어 시장은 남성 중심 구조가 강하고, 여성 골프웨어 역시 화려한 스타일이나 퍼포먼스 중심 브랜드에 편중돼 있다”며 “필드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으면서도 독창성과 디자인 감도가 높은 브랜드를 찾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블플래그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도 국내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스타일링을 갖춘 라이프스타일형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경험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플래그의 2026년 봄·여름(SS) 컬렉션 테마는 ‘뷰티 투어’다. 라운드는 물론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하이브리드 골프웨어’ 전략이 핵심이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컬러 블록 쿼터 집업, 데님 포인트 스커트, 카키 베럴 핏 팬츠, 올리브 그린 레이어드 방풍 니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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