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찰관에 강남수 전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

  • 지난해 7월 공석 이후 10개월 만에 후임 인선

강남수 신임 법무부 감찰관 사진법무부
강남수 신임 법무부 감찰관 [사진=법무부]

공석이던 법무부 감찰관에 강남수 전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가 임용됐다.

법무부는 26일자로 감찰관(일반직 고위공무원 나등급)에 강 전 부장검사를 임용했다. 

강남수 신임 감찰관은 지난 1999년 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8년 창원지검 검사로 임관했으며, 광주지검·수원지검·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등을 역임했다. 

올해 3월에는 2차 종합 특별검사팀(권창영 특별검사)에 파견돼 내란 관련 수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감찰관은 법무·검찰 감사와 진정·비위 조사 처리 등에서 장관을 보좌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5월 법무부 감찰관으로 임용됐던 김도완(31기) 당시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그해 7월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으로 이동하면서 해당 자리는 공석이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약 17년간 다양한 사건 처리 경험을 통해 축적한 사실관계 분석 능력과 절차적 판단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내부의 공직 기강 확립과 공정한 감찰·감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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