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와 함께 반도체 기판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56분 기준 심텍은 전 거래일 대비 2만400원(19.69%) 오른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전날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이 되며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7.79%)와 SK하이닉스(11.12%)도 급등세를 나타내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밤 총파업 예정 시점을 앞두고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업 리스크 완화가 반도체주 중심의 우호적인 수급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간밤 엔비디아의 호실적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2000만달러(약 122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로 1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시장에서는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 기대가 국내 반도체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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