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직후 형산강 하구 해송어촌계 작업시설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와 원팀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10년 넘게 방치해 놓고 하루아침에 철거를 통보하는 행정은 무책임하다”며 “해법은 철거가 아니라 합법화와 대체시설 마련을 통한 제도권 편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무회의에서 포항 해송어촌계 사례를 직접 언급하며 관계부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며 “이는 공공이 책임져야 할 기반시설 문제를 더 이상 민간에 떠넘기지 말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앞서 지난 2일 임미애 의원 주관 간담회와 10일 현장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당선 즉시 △긴급 행정유예 △관계부처·포항시 협의체 구성 △양성화 가능한 구조 전환 △공공형 어업지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17일 포항시 남구 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박용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체된 포항의 성장을 다시 일깨우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포항의 대전환을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경제 역동성 회복과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 두터운 복지 안전망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포항이 경북의 중심을 넘어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과 광역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최근 발표한 ‘200만 평 스마트밸리 첨단소재특구 조성’ 공약을 통해 그래핀 신소재와 이차전지, AI로봇,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구상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여야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민생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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