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환율 전망 궁금하다" 기업들 현장 목소리 청취

  • 외환·자금 실무진 직접 방문해 환율 대응 상담

  • 중동 정세·호르무즈 변수에 기업들 외환시장 촉각

  • BNK금융 차원 지역기업 지원..."현장 반응 살펴 확대 검토"

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최근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환율 변동성이 극심해진 가운데, BNK경남은행이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을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환리스크 관리 컨설팅’은, 경남은행 본부 전문 인력들이 영업점에서 추천한 부산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 2곳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일과 12일 진행된 컨설팅에는 외환사업부뿐만 아니라 자금부 소속의 실무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최근 외환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를 안내하고, 특히 미국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전망을 공유하며 기업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BNK 경남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영업점에서 환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본부에 요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됐다”며 “현장 실무자들은 최근 전쟁 장기화 우려에 따른 지표 전망과 외환 시장 동향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금 관리 실무를 담당하는 본부 직원들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상담하는 '고객 밀착형'으로 진행되어 참여 기업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은행 측은 이번 컨설팅의 실효성을 점검한 뒤 대상 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영업점을 통해 환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관심 기업들이 꽤나 있는 것으로 파악된 만큼, 기업들의 리뷰를 취합해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컨설팅은 초기 단계로 현재는 지표 및 전망 안내와 리스크 관리법 공유에 집중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지금은 현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들의 니즈를 확인하는 단계"라며 "향후 기업들의 요구가 구체화될 경우 본점과 영업점 간 협력을 통해 외환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환리스크 관리 외에도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은퇴 금융 컨설팅', '찾아가는 금융 교육' 등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임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대외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외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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