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철우 후보, 전직 장관 모임 '대경회'와 간담회

  • 이 후보 "대구경북신공항·행정통합 해결 위해 지혜 모아 달라"

  • 교통 10대 공약 발표 이어 정책 행보…SOC·광역교통망 확충 강조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1일 대경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1일 대경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11일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과 행정통합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결호 대경회장을 비롯해 권도엽, 김한규, 심우영, 우명규, 유종하, 김병일 등 국가 핵심 부처를 이끌었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주신 장관들께서 직접 찾아주셔서 다양한 고견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관님들의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 인적 네트워크가 경북 발전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착공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대구·경북이 풀어가야 할 중대한 발전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장관님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부처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곽결호 대경회장은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대경회 차원의 노력은 물론 다양한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와 함께 교통 분야 10대 공약도 발표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SOC 인프라 강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에는 △대구경북신공항 조기 건설 △영일만횡단대교 조기 추진 △중부내륙철도·동해중부선 연계 철도망 확충 △남북 9축·10축 고속도로 완성 △대구경북 광역철도망 구축 △포항~수서 고속철도 증편 △울릉공항 연계 교통망 강화 △경북 북부권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철우 후보는 “교통 인프라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산업, 관광, 정주 여건을 바꾸는 핵심 성장 기반”이라며 “경북 어디서나 2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초광역 교통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직 장관들과의 정책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통·SOC 공약 발표를 통해 경북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대경회는 지난 2001년 창립된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 모임으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지역 주요 정책 현안과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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