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성민이 빚은 '꿈빛 파티시엘'…딸기 무스 붕어빵 역조공 비하인드

그룹 크래비티 성민이 팬들을 위해 만든 딸기 무스 크림 붕어빵 사진최송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 성민이 팬들을 위해 만든 딸기 무스 크림 붕어빵 [사진=최송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 성민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디저트에 담았다. 직접 만든 딸기 무스 붕어빵부터 애니메이션 설정을 녹인 스위츠 카드까지 성민이 준비한 이번 '역조공'은 정성과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난 선물이었다.

지난 23일 서울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크래비티의 미니 8집 '리디파인(ReDeFIN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성민은 취재진에게 직접 만든 딸기 무스 붕어빵을 건네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활동의 '역조공' 아이템이기도 했다.

성민은 "지난 활동부터 팬분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 등을 선물해왔다. 두쫀쿠처럼 직접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역조공 아이템으로 삼아왔다"며 "이번 활동에는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좋아하던 애니메이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마침 지인분이 베이커리 대표님과 친구 사이라 연결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베이킹을 좋아해서 빵이나 쿠키 등을 자주 만들어왔다"며 "이번 콘셉트는 애니메이션 '꿈빛 파티시엘'에서 착안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딸기 무스 케이크를 실제로 구현해보고 싶었다. 대표님과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했고 여러 과정을 거쳐 딸기 무스 케이크를 붕어빵 형태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룹 크래비티 성민 사진최송희 기자
그룹 크래비티 성민 [사진=최송희 기자]


이번 선물에는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치도 담겼다. 성민은 '꿈빛 파티시엘'에 등장하는 스위츠 카드까지 직접 제작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스위츠 카드는 인간과 요정이 함께 만든 요리를 레시피 카드로 정리해 여왕에게 바치는 일종의 보고서다. 성민은 디테일한 설정들을 역조공에 녹여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자 했다.

성민은 "팬분들이 항상 새벽에 현장, 특히 사전 녹화에 오면 밥도 못 먹고 오는 경우가 많다"며 "그래서 뭐라도 요깃거리가 될 수 있는 걸 드리고 싶었다. 업체를 통해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제 손을 거친 걸 드리고 싶어서 계속 이어오고 있다. 저도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성민의 '역조공'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레몬 에이드 피버' 활동 때는 레몬 쿠키를 준비했다. 처음에는 200개 정도 구우려고 했는데 팬분들이 더 많이 와주셔서 400개를 부랴부랴 만들었다"며 "팝업의 키워드가 오감이었던 만큼 팬분들이 오감을 다 느낄 수 있게 준비하려고 했다. 너무 좋아해 주셔서 기억에 남는다"고 웃었다.

크래비티는 그간 무료 팝업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아왔다. 성민 역시 직접 만든 선물을 건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29일 미니 8집 '리디파인'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번 앨범은 지금의 크래비티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두려움과 갈망, 성장의 감정을 지나 스스로를 다시 정의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어웨이크(AWAKE)'는 끝이라 여긴 순간이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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