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지원해드려요"...행안부,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

  • 2일 여수서 '섬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조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조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올해를 ‘섬 방문의 해’로 지정·선포하고, 섬을 찾는 국민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섬 방문의 해’는 그동안 저평가된 우리 섬의 관광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는 국민에게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행안부는 여름 휴가철(7~8월)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5일~11월4일)' 기간 동안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오는 18일 개설 예정인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자체 운영,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도 9월 섬 지역 숙박 할인 행사(숙박 세일 페스타)를 병행해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3시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황기연 전라남도 부지사, 정현구 여수 부시장, 조성환 한국섬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안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민들이 섬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 ‘전자(디지털) 도(島)민증’을 발급하는 ‘1인 1섬 홍보(캠페인)’를 전개해, 반려 섬을 연결해 주거나 명예 섬 주민 자격을 부여하는 행사(이벤트)도 추진한다. 또한 매년 선정되는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방문 인증 행사(이벤트)를 통해 섬 여행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우리나라는 3390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다도해 관광 국가로, 각 섬마다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섬을 찾아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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