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오중기, 경주 발전 5대 공약 발표… "천년고도 넘어 첨단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 포스트 에이펙 전략 본격화…국가유산청 이전·국제회의 산업·첨단산업 육성 추진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주시청 앞 기자 회견 장면 사진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주시청 앞 기자회견 장면. [사진=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9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를 글로벌 역사문화도시이자 첨단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025 에이펙 정상회의를 통해 확인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포스트 에이펙’ 전략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국가유산청의 경주 이전을 추진해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증강현실·가상현실·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역사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에이펙 경주포럼 정례화와 에이펙 기념 문화의 전당 건립을 통해 경주를 국제회의·관광 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고, 보문단지 재정비를 통한 스마트 관광 기반시설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양성자가속기 성능을 세계적 수준인 200메가전자볼트급으로 고도화하고, 미래 신소재·바이오 특구 조성을 통해 첨단기업과 연구 인력을 유치하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네 번째 공약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도심권 이전이다. 오 후보는 한수원 본사를 도심으로 이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발전의 실질적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로는 국도 14호선 양남면~문무대왕면 및 외동읍 구간의 선형 개선과 도로 확장을 통해 주민 안전과 관광·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책사업 반영과 예산 확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경주를 천년고도에서 첨단미래산업의 선도 도시로 변화 시키는 경북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불국사와 안강5일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이후 포항으로 이동해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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