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교환사채 잔여분 조기상환···1330억원 부채 감소

  • 교환사채 잔여 물량 모두 소멸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시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경기도 이천시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지난 2023년 발행한 외화 해외교환사채(EB) 중 잔여 물량과 관련해 '조기상환 청구권(클린업 콜)'을 행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취득 대상 사채 권면 금액(액면가)은 약 1327억원이다. 이는 전체 발행 총액(약 2조2377억원)의 5.9% 수준의 잔여분이다. 

클린업 콜은 사채 잔액이 10% 이하로 줄었을 시에 발행회사가 이를 조기에 상환해 채권 채무 관계를 종료하는 절차다.

투자자들은 보유한 사채를 주식으로 교환하거나 현금으로 상환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주가가 교환가액에 비해 크게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식 교환을 선택할 여지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결정으로 미상환 상태였던 교환사채 잔여 물량이 모두 소멸되면서 회계상 약 1330억원 규모의 부채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차입금 비율이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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