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식] 삼척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깜짝 이벤트 진행 外

  • 10만원 이상 기부자 선착순 50명에 수제강정세트 추가 증정…세액공제·답례품 혜택도 풍성

  • 동해시, 도로 인프라 확충 본격화…상습 정체 해소·보행환경 개선 나선다

  • 양양군,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 속도전…64개 사업 추진력 강화

  • 강릉시,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 본격화…글로벌 관광·MICE 도시 도약 시동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5월 가정의 달 깜짝 이벤트’ 사진삼척시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5월 가정의 달 깜짝 이벤트’.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고향사랑기부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민과 출향인, 전국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삼척시 고향사랑기부제 5월 가정의 달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에 기부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간 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삼척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본 혜택에 더해 추가 선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인 3만원 상당의 답례품 포인트도 지급받는다. 여기에 선착순 50명에게는 특별 경품으로 ‘수제강정세트(8개입)’가 추가 증정된다. 해당 경품은 기부자가 선택한 기존 답례품과 별도로 발송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금액은 44%, 2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척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지역 특산품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척을 응원하고 아껴주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추가 선물까지 받으며 의미 있는 5월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시, 도로 인프라 확충 본격화…상습 정체 해소·보행환경 개선 나선다
국도7호선 나안사거리 확장공사 사진동해시
국도7호선 나안사거리 확장공사. [사진=동해시]

동해시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습 정체 구간 개선은 물론 도로 단절 해소, 교통사고 예방, 보행 친화 공간 조성까지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우선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국도7호선 효가사거리~나안사거리 일원 교차로에 대해 차량 흐름 개선에 나선다. 올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3.5m, 연장 100m 규모의 우회전 전용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통행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도로 단절 구간 해소를 위한 신규 도로 개설사업도 추진된다. 북평동 제일교회에서 구장터를 연결하는 폭 8m, 연장 355m 도로를 새로 개설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지방하천 전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주차공간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행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해안보도 설치사업도 이어진다.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올해 어달해수욕장 일원 300m 구간에 12억원을 투입해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어달·대진을 잇는 해안 관광 도보 코스가 완성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차로 개선사업도 병행된다. ‘2025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동호 농산물시장 입구 교차로에는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조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과 사고 위험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평 구미배수로~해오름스포츠센터 간 도로확장공사와 동호~만우 간 고속도로 하부 확장공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6월 열리는 장애인체전과 도민체전을 대비해 노후 도로 재포장, 노후 도로표지판 정비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비도 진행 중이다. 시는 5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완료해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홍성표 건설과장은 “상습 정체 구간 개선과 도로 확충, 보행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 민선 9기 핵심 현안사업 속도전…64개 사업 추진력 강화
군청 소회의실에서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과 기획·예산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양군
군청 소회의실에서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과 기획·예산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양군]

양양군이 민선 9기 군정의 안정적인 출범과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속도전에 나섰다. 대형 인프라 사업부터 복지·문화 기반 확충, 농촌 활성화 사업까지 주요 현안을 전면 점검하며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2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과 기획·예산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6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64개 핵심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진행 상황 보고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 실행 중심 회의로 운영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부진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연내 예산 집행률 제고 및 재정 효율성 확보 △정책의 연속성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구체적 실행계획 도출에 집중했다.
 
특히 양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7대 핵심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미래 전략 분야에서는 양양역세권 개발사업과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시·안전 분야에서는 남대천 기수역 조성과 양양·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포함됐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군립도서관 건립과 사이클 경기장 에어돔 조성사업이 점검 대상에 올랐고, 농촌 활성화 분야에서는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조성사업이 논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애로사항과 재원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인프라 사업은 부서 간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해 사업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탁동수 부군수는 “모든 사업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군민 중심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양양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사업별 추진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정기적인 점검 체계를 통해 정책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민선 9기 군정의 첫걸음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강릉시,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 본격화…글로벌 관광·MICE 도시 도약 시동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청사 전경. [사진=강릉시]

강릉시가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이자 MICE 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나섰다.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축적된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27일 오전 9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대규모 국내외 행사 발굴·유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단·소장 등 간부 10명이 참석해 강릉시가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각종 행사들의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 기존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유치 전략과 부서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논의 대상에는 대규모 행사 6건과 중·소규모 행사 4건이 포함됐으며, 총회·학술대회·컨벤션 등 MICE 분야 행사 18건도 함께 검토됐다. 강릉시는 관광, 스포츠, 문화,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행사 유치를 통해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행사별 유치 타당성과 운영 여건에 대한 분석, 시설 수용 능력, 소요 예산 등을 종합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6월 중 우선 추진 대상 행사를 최종 선정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일회성 이벤트 개최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행사 유치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와 MICE 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하는 핵심 전략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강릉시는 지난 동계올림픽을 통해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숙박·교통·경기장 등 기반시설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어 향후 국제회의와 대형 이벤트 유치에서도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영 강릉시장 권한대행은 “강릉은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로서의 우수한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대규모 국내외 행사 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관광도시와 MICE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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