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유럽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24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총 26만1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7% 줄어든 수준이다.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352만1110대로, 현대차·기아는 약 7.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11만9918대로 6.9% 감소한 반면 기아는 4만100대를 팔며 1.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각각 3.4%, 4.0%로 전년 동기보다 모두 축소했다.
다만 이러한 1분기 실적은 3월 판매 실적과 대비된다. 3월엔 현대차·기아가 판매한 차량이 총 11만6827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5.5% 늘었다. 현대차는 6.5% 증가한 5만3407대, 기아는 4.7% 늘어난 6만3420대를 판매했다.
한편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서 올해 1분기 △투싼 3만3921대 △코나 2만1920대 △i20 1만5413대 순으로 많이 팔았다.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등 친환경 모델의 경우 △투싼 2만186대 △코나 1만8045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7443대 순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