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스라엘의 행동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휴전이 레바논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밤 수백 명이 숨졌다"며 "이 같은 행동이 자위 범위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헤즈볼라는 합의한 대로 무장을 해제해야 한다"며 "EU는 이를 위한 레바논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바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200명이 사망하고 10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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