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일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란산 원유 제재 한시 해제로 이란이 140억 달러(21조원)의 수입을 얻게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란 원유는 늘 중국에 할인된 가격으로 팔린다"면서 "인도네시아로 간다면, 일본으로 간다면, 한국으로 간다면 우리의 상황이 더 나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원유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의 일시 해제로 해당 원유를 대부분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이 중국 대신 살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제재 유예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따라 위치한 이란의 요새를 약화하기 위한 작전이 진행돼 왔으며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 전쟁을 지원할 자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증세 가능성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질문이며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 전쟁의 성과를 감안하면 일시적인 유가 상승은 미국인들이 감당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간을 정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50일간 일시적으로 가격 상승이 있다고 해보자. 이란 정권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는 50년간 가격은 안정될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미국 국민들은 안보 없이 번영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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