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노동안전·고용 활성화 강화

  • 산업재해 감소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민관합동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적극 참여

  •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추진 박차, 청년 및 취약계층 일터 개선 및 권익 보호 강화

  • 유관기관 협업 강화로 고용복지서비스 탄탄, 원스톱 통합서비스 실무 구현

김병수 시장왼쪽이 신동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과 18일 고용활성화 및 노동안전 협력강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왼쪽)이 신동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과 18일 고용활성화 및 노동안전 협력강화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지청장 신동술)이 지난 18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노동안전 강화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고용서비스 강화를 함께 논의한 자리로, 김포시와 부천지청이 기존 협력체계를 한층 확대·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긴밀히 협업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안전보건 의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김포시가 2024년 5월 고용노동부 부천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체결한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당시 시는 산업현장 안전점검과 기술지도, 재해예방 캠페인, 실태조사 통계 공유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노동 안전 확보와 더불어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포시는 앞서 고용노동부 ‘2025년 노동약자 교육·법률구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00만원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노동권익센터 운영을 주 5일로 확대하고 공인노무사를 추가 배치해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법률 상담과 권익 보호 지원을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영세사업장 대상 ‘노동관계법령 지도점검 서비스’와 현장 노무컨설팅, 노동법 교육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 언급된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및 교육·상담 사업도 기존 노동권익 보호 체계와 맞물려 추진될 전망이다.

구직자를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역시 유관기관 간 결속을 통해 제공된다. 김포시는 김포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센터, 김포하나센터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향은 김포시가 올해 발표한 ‘일자리·기업·투자 순환지원’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시는 2026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2만3000여 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발굴단, 일자리박람회, 청년 취업 코칭 특강, 여성 재취업 지원 등을 연계한 선순환 고용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청년 고용 활성화 역시 이번 협력의 한 축이다. 김포시는 이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청년지원센터 내 쉼공간 조성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올해는 청년지원센터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매주 ‘찾아가는 청년 취업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맞춤형 채용정보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청년성장프로젝트 협력은 이 같은 기존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고용노동부와의 연계 속에서 더욱 강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포시는 현장 중심의 노동안전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앞서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보호장구 구입비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또 2023년부터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해 건설현장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개선 지도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부천지청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일자리, 민간사업장, 플랫폼노동자까지 포괄하는 현장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용서비스부터 산업현장의 정교한 안전망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도 김포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활력 있는 고용시장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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