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고용서비스 강화를 함께 논의한 자리로, 김포시와 부천지청이 기존 협력체계를 한층 확대·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김포시는 노동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긴밀히 협업해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안전보건 의식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김포시가 2024년 5월 고용노동부 부천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체결한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당시 시는 산업현장 안전점검과 기술지도, 재해예방 캠페인, 실태조사 통계 공유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세사업장 대상 ‘노동관계법령 지도점검 서비스’와 현장 노무컨설팅, 노동법 교육도 확대 운영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에서 언급된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및 교육·상담 사업도 기존 노동권익 보호 체계와 맞물려 추진될 전망이다.
구직자를 위한 고용복지서비스 역시 유관기관 간 결속을 통해 제공된다. 김포시는 김포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중장년내일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센터, 김포하나센터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부터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실무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향은 김포시가 올해 발표한 ‘일자리·기업·투자 순환지원’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시는 2026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2만3000여 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발굴단, 일자리박람회, 청년 취업 코칭 특강, 여성 재취업 지원 등을 연계한 선순환 고용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청년 고용 활성화 역시 이번 협력의 한 축이다. 김포시는 이미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고, 청년지원센터 내 쉼공간 조성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김포시는 현장 중심의 노동안전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앞서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보호장구 구입비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또 2023년부터는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에 참여해 건설현장과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개선 지도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부천지청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공공일자리, 민간사업장, 플랫폼노동자까지 포괄하는 현장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용서비스부터 산업현장의 정교한 안전망 구축까지 아우르는 통합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도 김포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활력 있는 고용시장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