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2관왕을 차지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이 시상식장에서 신라면을 ‘생라면’으로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펠한스 감독의 배우자인 작가 마렌 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상식 현장을 담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펠한스 감독은 행사장 입장 전 아카데미 초청장과 함께 신라면 한 봉지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제품은 농심이 해당 작품과 협업해 출시한 한정 패키지로, 겉면에는 케이팝데몬헌터스에 등장하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 ‘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시상식 도중 턱시도 차림의 감독이 봉지째 부순 라면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합성이 아니라 진짜냐”, “생라면 뿌셔먹으면 맛있지, 먹잘알”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장면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번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직후 공개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협업 제품인 신라면까지 시상식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화제를 더했다.
농심은 지난해 8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과 협업해 신라면과 새우깡 등 주요 제품에 캐릭터를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컵라면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신라면 햄버거컵’, ‘슈퍼스타컵’, ‘스파이시퀸컵’ 등 한정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콘텐츠와 연계한 제품 확장을 이어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멤버들이 악령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2관왕을 기록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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