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고유가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대구녹색학습원을 거점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해 ‘배움-실천-공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구녹색학습원은 학교에서 전담하기 어려운 고도화된 생태 체험과 프로젝트 수업을 맡는다. 올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3만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반일제 또는 전일제 집중 수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학교로 돌아가 실천 사례를 나눈다.
2025년 개편된 ‘녹색환경탐구관’은 대구의 생태와 생물다양성,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총 35개의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감영상실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통해 지역 생태계를 탐방하고, 수달과 맹꽁이 등 멸종위기종과의 공존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를 얻는다.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 과제를 선정해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탄소중립 학생위원회’도 운영한다. 초·중·고 30개 팀을 선정해 고유가 시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 습관을 기르고 이를 가정과 지역에 전파하는 기후행동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가족 단위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저탄소 가족요리’, ‘가족 기후환경 체험’ 등 1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탄소중립 방탈출’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에너지 위기 극복의 유일한 방법은 실천 중심의 교육”이라며 “대구녹색학습원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거점이 되어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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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2026-03-17 14:20:59대구광역새 교육청이 에너지 위기를 맞춤형 ㅇ환경교육으로 풀어가려는 시도는 매우 바랍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생확 속에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것은 단기적인 위기 대응을 넘어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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