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표 '청년정책' '기후경기' 지원

  • 경기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멘토링, 취·창업 연계 지원

  • '유망 기후테크 기업' 모집...단순 지원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공 판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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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4월 3일까지 ‘2026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지원금과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1986~2007년생)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 분야는 AI, 디자인, 교육, 예술, 환경, 영상 등 19개 항목이며 모집 규모는 600명이다. 1차 서류심사에서 1200명, 2차 면접 심사에서 720명이 선정되며 이후 5월부터 3주간 자아 탐색(적성검사), 조별 활동, 역량강화·회계 교육, 프로젝트 구체화 등 ‘탐색과 발견’ 과정을 거친다. 도는 3차 프로젝트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600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1인당 최대 500만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6~10월 14주간 ‘도전과 변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프로젝트 선정 시 ‘기회 더하기’ 과정을 통해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되며 각 프로젝트 결과는 11월 성과발표회와 우수 사례집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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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2241명의 청년이 참여해 1638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해 참여자 성장지수 진단 결과, 자기 탐색 역량과 자기효능감이 평균 15%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참여 후 취·창업률은 2023년 32.2%, 2024년 39%가 상승했다.

갭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은 청년들의 이야기는 우수 사례집, 홍보 영상, 유튜브, 인스타그램(gapyear_ggyouth)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곳 모집… 3년간 최대 3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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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할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20일까지 ‘2026년 경기도 유망 기후테크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기술로 클린(청정), 카본(탄소), 푸드(식품), 지오(지구), 에코(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산업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이어온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다.

올해 신규 지정하는 10개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유망 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연간 1000만원씩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취득 같은 기존 항목뿐만 아니라 경영 및 규제 관련 상담 비용과 전문인력 인건비 등으로도 지원금을 쓸 수 있게 활용 범위를 넓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다.

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지정 기업에는 해외 유력 전시회 공동 참가와 현지 네트워킹(관계망 형성) 기회를 제공해 도내 기후테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에 인증 제품으로 등록하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기업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기술성, 사업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2025년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수상한 기업 등에는 가점을 준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이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과 공공 판로 확보까지 지원 체계를 다각화했다"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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