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밀라노 올림픽 열기 속 평창 올림픽 유산을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확장 주목

  • 전 국가대표와 걷는 '노르딕 오감 웰니스' 화제...평창 설원에서 직접 올림픽 종목 체험

참가자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노르딕 오감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알펜시아
참가자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노르딕 오감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알펜시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가 올림픽 레거시를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설 연휴 기간 운영된 ‘노르딕 오감 체험 웰니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설원과 해발 약 700m 대관령 고원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노르딕 스키를 단순 스포츠를 넘어 오감 기반 웰니스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며 전 세계적으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과 맞물려, 과거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설원에서 직접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진알펜시아
[사진=알펜시아]
프로그램에는 노르딕 스키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올바른 움직임과 보행 리듬, 호흡의 균형을 중심으로 체험 지도를 진행했다. 기록과 경쟁 중심의 스포츠 방식에서 벗어나 천천히 걷고 호흡에 집중하는 구성으로 운영되어 초보자와 일반 관광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했다.

참가자들은 설원 위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며 자신의 몸과 호흡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체험이라는 점에서 특별함과 상징성을 더했으며 참가자들은 "올림픽 종목을 선수들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밀라노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지금,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현재 진행형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라며 "올림픽 시설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알펜시아는 동계스포츠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결합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평창형 관광 콘텐츠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노르딕 오감 체험을 비롯해 사계절 운영 가능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평창형 올림픽 레거시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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