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슈퍼브에이아이가 올해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 지난해 프리 IPO 투자를 140억원 규모 유치했고 기술 평가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에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돕는 ML옵스(MLOps) 전문 스타트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비전 AI 기술에 집중했다. 이미지, 동영상, 3D 라이다 등 비전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지원해왔다. 코딩이나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직관적인 툴을 활용해 AI를 개발·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클릭 몇 번만으로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을 운영한다. 데이터 설계부터 학습, 배포, 운영까지 AI 개발 전 사이클을 하나의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컨설팅부터 데이터 설계·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슈퍼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 산업 현장에 특화된 버티컬 AI 솔루션인 '슈퍼브 영상관제' '슈퍼브 불량검수' '슈퍼브 엣지' 등을 고객 수요에 맞춰 공급하고 있다.
또한 다수 특허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보안 운영 수준을 입증하는 미국 SOC 2타입(Type) II 인증을 획득했고 한·미 특허를 14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슈퍼브 플랫폼의 오토라벨링·커스텀 오토라벨링 기능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 특허를 17건 등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12월 서울 R&D 사업 중 연구개발실적(특허 등록 기준) 최우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 LG전자, 퀄컴, 현대차, SK텔레콤, 도요타, 일본제철 등 국내외 유수 기술 기업을 포함해 100개 이상 기업 고객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 법인을 두고 있고 한·미 투자자들에게서 누적 약 630억원을 유치했다. 현재 2026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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