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제347회 경기포럼’에서 시사IN 주진우 편집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우리 정치가 주목해야 할 핵심 내용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행정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주 편집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여권 수뇌부가 가장 경계하는 인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김동연 지사일 것”이라며 “실력과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의 당선에 대해 “기적 같은 선택이었고, 그 결과 경기도가 정책적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 위원은 김 지사에 대해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이미 부총리감으로 평가받던 인물”이라며 “지금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함께 일하고 싶어 할 정도로 독보적인 행정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주 위원은 강연 도중 최근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를 김 지사에게 직접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동산 정책은 거시경제와 금융, 공급 정책이 결합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정부의 최근 대책들은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이라고 대답했다.
이날 주 위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기를 언급하며 정치권 전반의 갈등 구조를 비판했고, 최근 민주당 내부 분열에 대해서도 “사회적 격차 해소라는 본질적 과제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포럼은 경기도가 1998년부터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대표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주 편집위원은 ‘유튜브 시대 탐사저널리즘과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김동연 지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 리더십과 민생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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