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은 전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개최국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 여자팀이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인 안세영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단식 첫 주자로 나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안세영은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감독에게 직접 출전 의사를 밝히는 등 ‘원팀 코리아’의 결속력을 주도했다.
한국은 안세영을 비롯해 김가은 이소희-백하나 조 등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무결점 행진을 이어갔다.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와 대만을 꺾은 데 이어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에이스 서승재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원호를 필두로 단식 유망주들이 활약하며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마스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박주봉 감독은 여자팀의 역사적인 첫 우승과 남자팀의 기대 이상 선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주역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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