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했는데 감독은 '부재중'…김효범 삼성 감독 '지각'

  • 후반부터 직접 지휘할 예정

지난달 경기서 김효범 삼성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경기서 김효범 삼성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코트에서 사령탑이 경기 시작 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9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와 서울 삼성의 경기는 삼성 김효범 감독이 자리에 없는 상태에서 시작됐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는 사전 인터뷰에 불참한 데 이어 전반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나타나지 않았다.

사령탑의 빈자리는 코치진이 메워 경기를 지휘했다. 구단 측은 김 감독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2쿼터 중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경기 진행 중 벤치 합류가 불가능해 코트 밖에서 대기했다. 김 감독은 후반부터 직접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삼성은 감독 부재 속에서도 전반까지 kt를 상대로 48-41 리드를 점하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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