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4%대 급등…5300선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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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미국 증시 호조에 코스피가 개장 직후 5300선을 재탈환하며 급등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09포인트(4.01%) 오른 5293.2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717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원, 3956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5.67%), SK하이닉스(6.08%), 현대차(2.03%), LG에너지솔루션(2.73%), 삼성바이오로직스(1.74%), SK스퀘어(8.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0%), 두산에너빌리티(6.29%), 기아(0.72%), HD현대중공업(1.67%), KB금융(1.27%)이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96%), 금융(3.23%), 화학(3.02%), 보험(3.08%), 기계·장비(3.93%), 유통(3.69%), 운송장비·부품(2.21%), 제약(2.54%), 금속(2.06%), IT서비스(1.08%) 등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6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0.13포인트(2.79%) 오른 1110.90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362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54억원, 5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주요 종목도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4.56%), 알테오젠(4.02%), 에코프로비엠(1.92%), 레인보우로보틱스(3.34%), 삼천당제약(1.80%), 에이비엘바이오(4.00%), 코오롱티슈진(3.92%), 리노공업(2.51%), HLB(1.78%), 케어젠(4.60%), 리가켐바이오(3.47%)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 증시 반등은 미국 증시 호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206.95포인트(2.47%) 상승한 5만115.67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3.90포인트(1.97%) 상승한 6932.3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90.62포인트(2.18%) 오른 2만3031.21로 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미시간대가 발표한 2월 소비심리지수도 증시를 밀어올렸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7.3으로 시장 예상치인 55를 웃돌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례적으로 미국 내 1월 고용과 CPI를 한 주에 다 치뤄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차기 연방준비은행 의장 이후 처음으로 확인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경계 심리를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외국인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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