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달러 초반까지 밀렸던 비트코인이 다시 7만달러선을 회복하며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급락 이후 낙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전일(6만8900달러) 대비 3.78% 오른 7만1508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커지며 한때 6만30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가격이 7만달러 아래로 내려가자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며 반등 흐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2086.19달러로 전일(2082.59달러)보다 0.43% 올랐다. 엑스알피(리플)도 같은 시각 1.44달러로 전일(1.42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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