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교육감, '교육감의 길' 출판기념회 개최…교육 전환 방향 제시

  • 재직한 479일 소회 담겨

정근식 교육감의 길 출판기념회 포스터
'정근식, 교육감의 길' 출판기념회 포스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대학본부 종합문화관에서 저서 ‘정근식, 교육감의 길’(진인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정 교육감이 서울시교육감으로 재직한 479일 동안의 소회와 교육 현장에서 느낀 고민, 서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이 담겼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 ‘나는 어떻게 서울 교육감이 되었나’에서는 당선과 취임 과정, 임기 중 겪은 12·3 계엄과 탄핵 등 주요 사건을 돌아봤다. 2부 ‘새로운 도전들에 맞서며’에서는 서울 교육의 현실과 구조적 문제를 사회학자의 시각에서 분석했고, 3부 ‘행복한 학교로 가는 길을 걸으며’에서는 서울 교육의 방향성과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정 교육감은 책에서 한국 교육 전환의 방향으로 ‘역량기반 협력교육’을 제안했다. 특히 중·고교 교육 혁신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으로 현행 대입제도를 지목하며, 2028학년도 즉시 개선을 시작으로 2033학년도 전면 개편, 2040학년도 미래형 대입 체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3단계 개편’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를 맡았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유정아 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 교육 정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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