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과 견인을 목표로 '2026년 서울 마이스 산업 육성계획'을 5일 발표했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국제이벤트(Exhibition)를 뜻한다.
시는 올해부터 마이스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동반한 일반 출장자까지 타깃을 확장한다. 먼저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2024년 국제회의 개최 도시 세계 3위에 오른 위상을 바탕으로 대형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의 전략 산업과 연계된 전시회에는 최대 8000만원 직·간접적 지원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해외 참관객 성장률을 주요 평가 지표로 반영해 국제화를 촉진한다.
또 서울 기반 국제회의(S-BIC)를 발굴하고 육성해 서울에서 고정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를 늘린다. 시는 '서울판 CES', '서울판 다보스포럼' 같은 대표 마이스 브랜드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비즈니스 방문객 체류 연장과 소비 확장을 위한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레저) 전략 일환으로 '서울, 애프터 비즈니스(SEOUL, After Business)'를 도입한다.
호텔, 공연, 쇼핑, 미식과 연계한 야간·주말형 코스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 관광을 운영해 업무 전후 짧은 체류 시간에 서울을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강서구 마곡동에 문을 연 '서울 마이스플라자'는 올해부터 '서울 워케이션(Work+Vacation) 센터' 기능을 추가한다. 또 마곡 연구개발(R&D)·의료 클러스터, 김포공항 접근성과 연계해 해외 바이어 미팅, 기술 데모데이, 글로벌 임원 라운드테이블 등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마이스 기업지원센터 상담 분야를 특허, 투자, 홍보 등으로 확대하고 마이스 운영 표준인 '서울형 마이스 ESG 2.0' 가이드라인을 정책 전반에 적용한다.
가이드라인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지원 심사에 'ESG 실천' 항목을 반영한다. 국제 전시회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감축 상담을 제공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는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유망 분야이자 핵심 산업"이라며 "비즈니스 관광객이 일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해 서울을 세계인이 가장 먼저 찾고 싶어 하는 '글로벌 넘버 원 마이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