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가 테마파크를 넘어 콘텐츠 기반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5일 서울랜드에 따르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랜드 신상철 대표이사와 SOOP 최영우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서울랜드는 정책적으로 테마파크의 물리적 공간을 단순 놀이시설이 아닌 콘텐츠가 생산·소비되는 현장형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나무 소극장 등 파크 내 공간을 활용한 음악 공연, 팬미팅, 현장 라디오, 스트리머 참여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며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4년 ‘오덕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협업을 이어오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귀신동굴 어트랙션을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등으로 협력 범위를 꾸준히 넓혀왔다.
또 양사는 시즌별 스트리머 참여 팝업 이벤트와 팬사인회 등 공동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SOOP이 보유한 e스포츠 및 글로벌 스트리머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게임 페스티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MZ세대와 해외 이용자를 겨냥한 신규 고객층 확보 전략으로, 서울랜드의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책과 맞닿아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거쳐 콘텐츠 기획, 마케팅, 이벤트 운영 전반에서 협업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콘텐츠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MOU는 테마파크를 단순한 놀이 공간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가 구현되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며 “공간 자산과 스트리머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방문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