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3일(현지시간) 질 여사의 전남편 윌리엄 스티븐슨이 아내 린다를 살해한 혐의로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스티븐슨은 지난해 12월 28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당국의 수사를 받아왔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시 가정불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거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린다를 발견했다. 이후 수사를 거쳐 스티븐슨은 지난 2일 체포됐으며, 보석금 50만 달러를 납부하지 못해 현재 구금 상태다.
질 여사는 전남편의 기소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티븐슨은 2020년 바이든이 민주당 대선 후보였을 당시 질 여사와 바이든의 불륜설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자신과 이혼하기 전부터 두 사람이 깊은 관계였다고 주장했으나, 바이든 측은 1975년에 질 여사를 처음 만났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바이든은 1972년 교통사고로 첫 아내와 딸을 잃은 바 있다.
스티븐슨은 2024년 보수 성향 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질 여사가 성격이 거칠었으며 이혼 과정이 원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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