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지난해에도 뚜렷하게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과 진학을 이유로 한 '도쿄 일극화'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교도통신은 3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25년 인구이동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한 해 동안 도쿄도와 지바·가나가와·사이타마현 등 이른바 도쿄권의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12만 3534명 많았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도쿄도 한 곳으로의 순유입 인구는 6만512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체에서 도쿄권을 제외하고 전입자가 전출자를 웃돈 지역은 오사카부(1만5667명), 후쿠오카현(5136명), 시가현(353명) 등 7곳에 불과했다.
교도통신은 취업과 진학을 계기로 한 인구 이동이 계속되면서 "도쿄로 인구가 집중되는 일극화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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