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표 '안전도시' 남양주...현장에서 실행으로 안전 정책 출발

  • 남양주시, '재난 제로' 선언… 2026 남양주 안전 원년 선포

  • "시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하는 남양주 만들어 가겠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안전도시 남양주 비전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3일 진접읍 연평리 왕숙지구 A1블럭 공사현장에서 ‘안전도시 남양주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재난 제로를 향한 선택과 집중’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을 남양주 안전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사후 대응 중심의 기존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소방서, LH, 남양주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자율방재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비전 실현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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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왼쪽 두번째)이 진접읍 연평리 왕숙지구 A1블럭 공사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시는 이날 특별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공사장 △기반시설 △사면 △구조물 △산림인접시설 △건축물 △옥외광고물 등 7개 유형의 고위험 시설 2686개소 중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418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관내 고위험 시설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직접 발굴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행으로 이어지는 안전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는 1월 2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핵심 과제로 ‘시민 생명권 보호’를 내세우며 대학병원 유치와 혁신형 공공의료원 조성 등을 포함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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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남양주 비전선포식’ 모습.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당시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여 생활권 내에서 의료·안전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왕숙지구를 포함한 도시개발과 연계한 안전 인프라 강화도 강조했다.

또한 왕숙지구 현장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5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에 근로자 건강검진·응급의료·체험형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을 지원하는 ‘안전보건센터’를 개소해 현장 중심 통합안전관리 거점을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4~5월에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한 특별안전점검과 ‘안전기원제·스마트 안전장비 시연회’ 등을 통해 지하공사·터파기 등 고위험 공종과 스마트 안전장비 운용 실태를 집중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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