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만 50세 이상 희망퇴직 단행..."경영 효율성 차원"

  • 기본급 24개월치 이상 위로금·재취업 지원도

HMM 1만3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사진HMM
HMM 1만3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사진=HMM]
국내 1위 해운사 HMM이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최근 해운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자 선제적으로 인력 구조를 정비하고 위기 대응에 나서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날부터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조기 퇴직 신청을 받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신청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월 기본급 24개월치 이상 위로금을 지급하고 재취업·창업도 지원한다.

HMM 관계자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조직 선순환, 경영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HMM이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2년 근속 10년 이상 육상직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실제 신청자는 30여명 수준에 그치는 등 호응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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